[기자]

길었던 연휴를 끝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내일도 하늘 흐리거나 구름 많겠습니다.

낮기온은 대구 24도, 안동 22도, 포항 23도까지 오르며 오늘과 큰 차이 없겠고요, 남부 곳곳은 2,3도 더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아침기온은 오늘 같은 시각에 비해 2,3도 가량 더 낮게 시작하는 곳이 많겠고, 내일 아침 안동 15도, 대구 16도로 다소 쌀쌀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동해는 풍랑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물결도 최대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또 경북 동해안으로도 너울이 강하게 밀려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 사고 발생하지 않게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전국 하늘 보면 중부를 중심으론 내일 비가 오겠고요, 서울은 종일 18도 이하에 그치며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우리 지역 기온 보겠습니다. 문경의 낮기온 오늘과 비슷하겠고, 고령과 칠곡은 25도로 오늘보다 2,3도 높겠습니다. 봉화는 아침과 낮기온 모두 오늘과 큰 차이 없겠습니다. 청도와 영천은 내일 아침 15도로 오늘 같은 시각에 비해 3도 낮겠습니다. 청송도 내일 아침 3도 떨어지겠고요, 경주는 한낮에 24도 예상됩니다.

토요일은 하늘 맑겠지만 일요일부터 다시 흐려지며 다음 주 초까지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