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APEC 정상회의 기간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한 경주 주요 도로에서 일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한 기간은 오는 29일 0시부터 다음 달(11월) 1일 오후 2시까지이며, 경주 톨게이트에서 배반네거리-구황교네거리-보문단지로 연결되는 서라벌대로와 산업로, 경감로, 보문로 등에서 참가국 정상 차량 이동을 전후해 일시적으로 제한할 예정입니다.

또 포항 방면 북경주IC에서 용강네거리, 울산 방면 남경주IC에서 배반네거리 구간 등 경주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주요 도로에서는 2.5톤 이상 화물차와 총중량 10톤 이상 특수차량 통행도 전면 통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