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벤처 지원도 수도권 쏠림...대구.경북 창업 생태계 '빈혈'
손선우 기자
2025년 10월 14일 11:29:59
공유하기
대구·경북의 벤처 생태계 성장을 위한 정부 지원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실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대구·경북의 모태펀드 투자액은 5천379억원으로 전체의 4.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10년간 대구·경북에 집행된 정책자금은 2조171억원으로 전체의 11.8%에 그쳤습니다.

오세희 의원은 “정부의 투자와 자금의 수도권 편중이 지속되는 한 지역의 창업 생태계는 자립할 수 없다”면서 “인구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행 지원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