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경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률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실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구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 153명 가운데 입국 인원은 95명으로 도입률이 62.1%에 불과했습니다.

경북의 경우 배정 인원 1만2천532명 중 8천452명이 입국해 도입률은 67.4%에 그쳤는데, 대구,경북 모두 전국 평균 69.3%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천호 의원은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필수적인 정책”이라며
“지자체가 농어촌의 일손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