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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동해안 3비 세계기록유산 등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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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기자 (PCH@tbc.co.kr)
2025년 11월 27일 15: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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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와 울진군은 신라 동해안 3비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오늘(27일)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주제 발표에 나선 한국국학진흥원 이상호 박사는 부족 공동체에서 국가 체제로 이행하는 6세기 동아시아의 대표적 기록물로서 이들 비석의 가치가 조명돼야 한다며, 신라 비의 영향을 받은 후대 일본의 고즈케 3비도 이미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두 국보로 지정된 신라 동해안 3비는 추정 건립연대가 서기 501년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포항 중성리 비와 503년인 포항 냉수리 비, 524년인 울진 봉평리 비로, 당대 사회 구조와 지역 지배체제 등을 비문에 담은 중요한 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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