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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 전우원, 웹툰으로 가족사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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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범 기자 (run2u@tbc.co.kr)
2025년 12월 16일 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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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웹툰을 통해 다시 대중 앞에 섰습니다.

전 씨는 이달 초부터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웹툰으로 제작해 SNS에 공개하기 시작했는데요.

하얀 양의 모습을 한 소년 캐릭터 '몽글이'가 주인공입니다.

언뜻 귀여운 캐릭터로 보일 수 있지만, 몽글이가 겪는 일들은 가벼운 내용들이 아닙니다.

유명인과 중혼한 아버지, 어린시절 내내 투병생활을 이어갔던 어머니, 그리고, 자신을 향한 무차별적인 폭력과 학대까지.

어린 시절 각인된 아픈 기억들을 에피소드별로 하나씩 풀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웹툰은 전 씨가 태어난 순간부터 유학 시절까지의 이야기인데요.

눈길을 끄는 건 아버지인 전재용 씨와 조부모인 전두환, 이순자 씨의 캐릭터를 마치 악마처럼 표현했다는 점입니다.

웹툰을 접한 이들은 "몽글이의 삶이 너무 불쌍하다", "전두환 일가 중 유일하게 멀쩡한 사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우원 씨는 마약 투약 사실을 공개한 뒤 전두환 일가와 관련한 문제들을 폭로하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2023년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와 유족에게 사과의 뜻을 밝힌 뒤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요.

웹툰을 통해 전 씨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공개할 지 대중들의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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