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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통화가 될 뻔했는데... 마음 돌린 119의 '공감'
손선우 기자
2026년 01월 09일 10: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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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과다 복용을 암시한 전화를 '위기 신호'로 직감한 대구의 소방대원이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구급상황관리센터 소속 김근영 소방장은 지난 6일 "약 100알을 먹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여성의 전화 상담 요청에, 간호사로 재직했던 경험을 살려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아이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가족 이야기를 꺼내며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여성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여성은 다음 날 소방본부 게시판에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줘서 고맙다"며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는 감사의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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