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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모두까기'...홍준표 정치 검사 2명 단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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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범 기자 (run2u@tbc.co.kr)
2026년 01월 14일 14: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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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보수진영을 나락으로 몰고 간 정치 검사 2명이 동시에 단죄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명은 불법계엄으로 사형 구형을 받았고, 한 명은 비루하고 야비한 당원게시판 사건으로 제명 처분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내란 특검은 12.3 불법계엄과 관련해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1심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당원 게시판 의혹과 관련해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정치 검사 둘이서 난투극을 벌이면서 분탕질 치던 지난 4년은 참으로 혼란스럽던 시간이었다"며 "제명 처분이 끝이 아니라 잔당들도 같이 쓸어내고 다시 시작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종물은 주물의 처분에 따른다'는 민법 100조 제2항을 언급하며 "한동훈은 윤석열의 종물이고, 한동훈 패거리들은 한동훈의 종물"이라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최근 배현진 의원과도 원색적인 비난을 주고받으면 공개 설전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배 의원이 "제발 좀 조용히 계셨으면 좋겠다"며 비판하자, 홍 전 시장이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배신자"라고 저격한 겁니다.

일각에서는 현실 정치에서 은퇴를 선언한 홍 전 시장이 이른바 '모두까기' 방식으로 존재감을 계속 드러내려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영상편집 조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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