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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섬유와 패션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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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18년 03월 08일

섬유 분야 신기술과 패션 트렌드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국제 섬유박람회가 내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대구 패션 페어와 섬유기계전이 함께 마련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자입니다.

원단을 바코드 인식기에 갖다 대자
화사한 색상의 원피스가 화면으로 나옵니다.

디자이너가 원하는 소재나 원단으로 만든 옷은
3D 프린트를 이용해 시제품으로 생산이 가능합니다.

[하지태/3D 패션업체 대표]
"디자인 기획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을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천연 고분자 소재인 키토산 성분이 함유된
지혈 거즈는 몸 속 섬유 단백질인 피브린 형성을 도와 의료용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김미진/경북테크노파크 연구원]
"응급 상황에 발생할 수 있는 출혈에 가장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그래서 민간,
군 구급용품 분야에 걸쳐 언제 어디서나
잘 쓰일 수 있습니다"

금속 섬유로 만든 이 부품은
전자파 차단 기능을 갖췄고,
PET병을 재활용해서 만든
친환경 원단도 눈에 띱니다.

[다이 리원/중국 바이어]
"섬유 관련 기술과 친환경 소재들을
둘러보니까 중국보다 종류가 다양하고
디자인도 우수한 것 같습니다"

17회째를 맞은 국제섬유박람회,
올해는 대구 패션페어와 섬유기계전이 동시에 열려
글로벌 마케팅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클로징] 섬유 분야 신기술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이곳 엑스코에서 계속됩니다.
tbc 김용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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