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청년정책에 정부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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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20년 01월 03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경상북도가 창안한 청년일자리 정책이
정부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새해에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와
청년일자리 정책관 신설등을 통해
청년정책이 더 강화됩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도시 청년들이 농촌 옛 집을 고쳐
카페와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는
문경시 산양면의 화수헌.

지역특산물로 메뉴를 만들고
주변 관광코스를 개발하면서
마을 주민들과 공생하는 청년 창업터전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찾았습니다.

2017년 경상북도가 시범 도입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정부주도형 일자리사업으로 확대됐고 도시청년 162명이 경북에 창업했습니다.

서울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지역거주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도
시범사업부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해 사업에 참여한 청년 상당수가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지역에 남아 창업하거나
정식 취업을 희망하고 있고 올해는 지원규모를
두 배 늘려 백 명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안성환 /서울시 남영동]
"지역특산물 생강이나 마로 순수고추장 같은 것
만들고 했는데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창업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경북형 청년정책의 잇단 성과를
또 다른 도약으로 이끌기위해
경상북도는 올해 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일자리부터 여가, 복지까지 청년들의
지역정착 전반을 지원합니다.

[박시균/경상북도 청년정책관]
"각 국에 흩어져 있는 (청년정책들)을 총괄관리하면서 청년들이 경북에 뿌리내리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겠습니다 "

올해는 의성 청년마을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고 청년 창업 특구 조성과 경북 청년사관학교 등
새로운 청년정책을 설계하고 있어
정부 정책의 또 다른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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