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감염 많은데..3차 백신 접종률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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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남효주
hyoju3333@tbc.co.kr
2021년 12월 15일

<앵커>
대구, 경북에서도 연일 1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일상감염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돌파 감염 비율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3차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속도가 더디기만 합니다.

남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구와 경북에서도 열흘째 하루 1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의료기관과 종교, 체육시설과 목욕탕,
학교, 학원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지인 접촉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일상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돌파 감염 비율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오늘(어제) 대구의 돌파 감염 비율은 63%,
특히 60대 이상 고령 확진자의 경우 86.4%에 달했습니다.

<이영희/ 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시간이 경과하니까 백신 효과가 떨어지면서 확진되는 분들은 거의 다 돌파감염이다...
특히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거의 다 돌파로 많이 감염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3차 백신접종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대구의 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위탁 의료기관에서는
벌써 3백 명이 넘는 3차 접종자들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손종원/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자>
"어제부터 (3차 접종) 실행한다고 하니까 빨리 맞고 편안하게 다니려고요."

하지만 대구의 3차 백신 접종률은
오늘(어제) 0시기준 11.1%로 전국 평균 13.9%보다 여전히 낮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로서는 3차 접종이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3차 접종을 반드시 완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준엽/ 대구시의사회 공보이사>
"우리 지역의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 백신 접종이기 때문에 우리 대구시민들은 최대한 빨리 3차 접종을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어제) 0시 기준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대구 130명, 경북 166명입니다.

0시 이후 대구는 수성구 보건소에서 3차 접종을
한 간호사 2명이 확진되는 등 152명,
경북은 경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192명입니다.
TBC 남효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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