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간송미술관이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오늘(25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수성구 삼덕동 예정 부지에 들어설 대구간송미술관은 연면적 7천 여 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다양한 전시공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오는 3월쯤 시의회 동의를 거쳐 간송미술관 운영주체인 간송재단과 민간위탁 계약을 할 계획입니다.

간송미술관은 일제 강점기, 간송 전형필 선생이 사재를 털어 모은 국보급 문화재와 미술품 등
만 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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