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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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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22년 01월 25일

대구에서 고령자들의 자동차 운전면허 반납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3년동안
운전 면허를 자진 반납한 65살 이상은
만 5천 여명에 그친 반면
같은 기간 면허 소지자는 2만 7천 여명으로
만 2천 여명이 더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고령 인구 가속화가 원인으로 보고
다음달부터 면허증을 반납하는 고령자에게 곧바로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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