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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현장-영주시장 선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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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22년 05월 17일

[앵커]

TBC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관심 지역과 후보 공약을 짚어보는
'열전현장' 코너를
오늘부터(어제부터)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는
시의회 의장을 지낸 국민의힘 후보와
재선 도의원을 지낸 무소속 후보가 맞붙은 영주시장 편입니다.

이혁동 기잡니다.

[기자]

인구 10만 명 붕괴 위기를 맞고 있는
영주시는 낙후된 지역 발전이 최대 현안입니다.

영주시의회 의장 출신의 국민의힘 박남서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 힘 있는 여당 후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바닥 민심을 다지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과
대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소백산 명품 관광프로젝트 추진, 부자 농촌 공약 등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남서/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
"영주가 낙후가 많이 되어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방정부도 윤석열 정부와 같은 국민의힘이 되어서 지역개발에 앞장서는데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소속 황병직 후보는
영주에서 무소속 시의원과 도의원에 두 번씩 당선된 인물론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내세우며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황 후보는 기업도시 지정과 규제자유특구 유치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노인 일자리 창출, 스마트팜 농업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황병직/영주시장 무소속 후보>
"우리 영주시가 상당히 위기에 빠져있다고 봅니다. 시의원 8년, 도의원 8년을 하면서 경험한 많은 내용을 가지고 이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제가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힘있는 여당 후보와 인물론을 앞세운 무소속
후보 간 2파전으로 치르는 영주시장 선거,

낙후된 영주시의 경제, 관광, 농촌 활성화를 위해 누가 적임자인지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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