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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총회, 문화공연으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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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22년 05월 18일

[앵커]

이번 주말부터 대구는 풍성한 문화 공연으로 물들게 됩니다.

세계가스총회를 기념해
오페라와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이는데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무대도 많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베르디의 대표작 아이다의 웅장한 선율이 연습실에 울려 퍼집니다.

<트랜스 CG>
초대형 오페라 아이다 공연을 앞두고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원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대구 오페라하우스는 세계가스총회를 기념해
역대급 스케일의 오페라 아이다를
25일부터 무대에 올립니다.

<정갑균/대구 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
"이 작품의 첫 출발이 수에즈 운하
개통 기념작으로 작곡을 의뢰해서 만들어진 오페라입니다. 그래서 세계가스총회를 맞이해서 축하의 개념과 함께 한다는 개념이 (일치)"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전문 지휘자로 활약해온
양진모 씨가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임세경, 이화영 씨가 주인공 아이다 역을 맡습니다.

<트랜스 CG>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도 세계가스총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풍성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번 주말부터 총회가 열리는 다음 주 내내
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의 특별공연, 그리고 연주회와 가곡제 등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대구 출신 음악가들의 작품들로 공연을 구성해
가스총회 참가자들에게 음악도시 대구를 알릴 예정입니다.

<이철우/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
"대구 작곡가들의 작품을 직접 받아서
그 작품을 대구에 있는 많은 합창단들이 연주하는 그런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됩니다."

<트랜스 CG>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무료 공연도 풍성합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릴레이 음악회과 뮤직 위크,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 등이 총회 기간 펼쳐집니다.

코로나19 이후 첫 국제행사인 가스총회로
그동안 닫혀있던 대구지역 문화 공연의 문도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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