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편입' 군위군 국도비사업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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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최종수
js007@tbc.co.kr
2022년 06월 14일

[앵커]
군위군의 연내 대구 편입이 사실상 물건너가면서 군위군의 국비와 도비 보조사업 추진이 어려워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군위군의 내년 예산에 대해
경상북도가 대구시와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사업 차질이 우려됩니다.

최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이달 열리는
국회 행안위에 상정돼도
법안 처리와 자치단체 간 회계연도를 감안하면 빨라야 내년 1월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현재 경상북도 소속인
군위군의 올해 국도비 지원사업 예산입니다.

올해 511건에 천 4백92억 원에 이르지만
그동안 대구편입이 논의되면서 집행이 늦어졌고 추경 반영 사업은 일부 제외됐습니다.

추경 사업 가운데 삼존석굴 전망대 설치사업은
배제됐고 군위 소보간 도로건설 등도
연내 착수가 불투명합니다.

선거에서 군수가 교체되면서
군위군 인수위원회는 당장 발등의 불을
꺼야할 형편입니다.

[김진열/ 군위군수 당선인]
"경북도에서도 갈 사람이니까 약간 등한시 될 수도 있고 대구시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니까 그 부분도 일단은 아직은 우리가 경북도 소속이니까 경북도에서 내년도 사업도 적극적으로 반영해주기를 협의하겠습니다."

내년도 국비 지원 사업은
정부 부처 검토를 거쳐 기재부에 넘어가 있지만
매칭 대상이 경북도에서 대구시로 넘어가면
공중에 뜰 가눙성이 있습니다.

특히 군위군에 비중이 높은
농민수당과 농업보조금 같은 농업 관련 예산은
대구시에 편입되면 기대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내년 대구 편입을 전제로
군위군과 경북도, 대구시가 머리를 맞대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예산 공백을
없애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TBC 최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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