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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지 늘려 신산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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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23년 05월 15일

[앵커]
이차전지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포항에 산업용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조성중이거나 가동중인 산업단지도
내년이면 포화상태에 이르는데요.

포항시는 산업용지를 확대해
바이오와 수소등
신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합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줄지어 들어서는
포항 영일만 일반산단.

1,2,3 산단은 모두 분양이 완료됐고
공정률 30%인 4 산단도 분양이 거의 완판됐습니다.

블루밸리 국가산단도 조성이 끝난 1단계는 60%,
조성중인 2단계도 5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나머지 포항융합기술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등도 내년이면 포화상태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처럼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 용지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된 겁니다.

[허정욱/포항시 민자사업추진단장]
"산업단지 주변을 같이 융합해서 개발하는 방향으로 하고 그 다음에 중장기적으로는 포항시 전체 면적을 총망라해서 산업단지를 물색하고 거기에 맞는,신산업에 맞는 용지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또 산업용지 확보와 함께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신산업 개발전략 마련에도 나섰습니다.

산업단지별로 이차전지와 바이오, 신재생에너지인 수소를 중심으로 신산업 클러스터 청사진을
만들 계획입니다.

[김윤수/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정부가 생각하고 있는 정책지원방향을 최대한 포항에서 받아들여서 좀 더 실현가능한 측면에서 역량을 결집시킬수 있는 후보지를 제안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식,사업의 추진개발방식등을
지역맞춤형,산업맞춤형으로 제시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포항시는 체계적인 중장기 발전방향에 맞춰
신산업과 창업거점, 차별화된 정주여건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도시모델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 [ 이강덕 /포항시장]
"신산업들이 우리 지역에서 확실하게 뿌리내리고 새로운 주력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를 확충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우리 지역에 들어올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이 곧바로,바로 바로,준비되는 대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차전지를 비롯한 신산업 육성과
산업구조 개편을 통해 철강산업도시에서
글로컬 첨단 신산업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시의 야심찬 개발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영상취재 신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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