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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임직원 가담한 대포통장 유통조직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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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범 기자 (run2u@tbc.co.kr)
2025년 01월 23일 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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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가담한
대포통장 유통조직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대포통장
유통조직과 공모해 4년 동안 유령법인
명의의 대포통장을 만들어준 혐의 등으로
대구 달서구 한 새마을금고 전무 A와
상무 B씨 등 임직원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받은 대포통장을 불법 도박사이트 등에 제공한 유통총책 C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A씨 등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유령법인 명의
계좌 126개를 개설해 대포통장 유통책에게 제공하는
대가로 매달 200만원에서 250만원씩 받는 등 4년에 걸쳐 785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고, 보이스피싱 신고가 접수되면 신고자 정보까지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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