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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북과 무승부...김천은 첫 승
2022년 02월 28일 08: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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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굿모닝스포츠 순섭니다.

프로축구 대구FC가 전북현대를 상대로
정규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여)지역 연고팀인
김천 상무와 포항스틸러스와의 맞대결에서
김천이 3:2로 승리를 거두며
첫 승을 신고 했습니다.

경기내용 화면으로 정리했습니다.

[기자]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정규리그 2라운드
대구FC와 전북현대의 경기,

전반 초반부터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상대로 대구의 공격이 매섭습니다.

소강상태로 전반을 마친 두 팀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맹공을 펼칩니다.

후반 2분, 전북의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되고, 이어서 대구의 이진용 선수와 에드가 선수가 전북의 골문을 두드립니다,

팽팽한 두 팀의 균형을 깬 건 전북이였습니다.

후반 26분, 전북의 김보경 선수가
드리블로 대구 수비를 제치고
선취 득점에 성공합니다.

총공세에 들어간 대구는 후반 30분과 31분,
연이은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경기 종료 10여 분 전, 고재현 선수의 슈팅이 전북의 골망을 가르며
1:1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고재현/대구FC 공격수
"어떻게든 팀에 보탬이 되고 싶어서 동계훈련 기간 동안 잘 준비했는데 경기에서 득점할 수 있어서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김천 상무는 홈에서 포항을 상대로
정규리그 두 번째 경기를 펼쳤습니다.

경기 초반 PK로 선취점을 얻은 김천,
곧이어 이어진 코너킥 상황,
김천의 서진수 선수가 수비 맞고 튕겨 나온 공을 밀어 넣으며 두 골 차로 앞서갑니다.

하지만 전반 종류를 앞두고 포항에 한골을 허용하며
2:1로 전반을 마무리 짓습니다.

후반전에서도 포항에 2:2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김천 정현철이 귀중한 골을 기록하며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굿모닝스포츠 백승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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