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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스포츠] 대구FC 승리...김천상무는 패해
2022년 03월 14일 08: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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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프로축구 대구FC가 성남FC를 3:1로 제압하며
리그 2승을 거뒀습니다.

여)반면 김천상무는 인천에게 0:1로 아쉽게 패하며 3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정규리그 5라운드
대구FC와 성남FC의 경기,

먼저 웃은 건 원정팀 성남이었습니다.

전반 초반, 대구FC의 수비 실수를 틈타 성남이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 나갑니다.

하지만 대구의 반격이 매섭습니다.

전반 16분, 김희승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이어진 공격 기회에서 에드가의 헤더 슈팅은 성남 골 망을 가르며 1:1,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립니다.
에드가 선수는 이번 시즌 첫 골을 기록합니다.

후반전 대구의 공격은 더욱 거세집니다.

후반 초반, 세징야의 크로스를 에드가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골대 맞고 나왔고, 고재현이 그 공을 가볍게 밀어 넣으며 역전에 성공합니다.

후반 19분, 또 한 번 대구의 공격이 번뜩입니다.

골문 앞에서 기회를 잡은 라마스가 연속 슈팅 끝에 3번째 득점에 성공합니다.

<고재현/ 대구FC 선수>
"잘 준비해서 팀원들이 오늘 홈에서 팬 분들께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감사한 것 같습니다."

이어진 성남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경기는 3:1, 대구의 승리로 마무리됩니다.

한편 김천상무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습니다.

전반 초반부터 거세게 공격하던 인천은 전반 16분 김천의 수비 실수를 틈타 선취점을 얻습니다.

김천은 경기 내내 인천을 거칠게 몰아붙였지만,
많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득점에 실패합니다.

0:1, 아쉬운 패배를 당한 김천은 오는 19일 전북을 상대로 리그 3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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