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삼성, 두산에 2연승...프로축구 김천 대승
2022년 04월 07일 08:32:19
공유하기
[앵커]

남)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과의 주중 2차전에서
양창섭의 호투와 타선의 활약으로
7:1 완승을 거뒀습니다.

여)프로축구 김천 상무도 성남을 상대로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3:0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의 주중 2차전,
삼성은 불펜에서 선발로 복귀한 양창섭이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4회까지 양 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지만,
5회 초, 두산의 연속 실책과 강민호의 적시타로 삼성이 두 점을 먼저 달아납니다.

7회 초, 삼성이 빅 이닝을 만들어 냅니다.
오선진의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피렐라의 3루타와 강민호의 희생 플라이 등 7회에만
넉 점을 뽑아냅니다. 점수는 6:0

8회 한 점을 더 달아난 삼성은 9회 말 두산의 마지막 공격을 1점으로 막으며
경기를 7:1로 마무리 짓습니다.

3년 6개월 만에 선발로 복귀한 양창섭은 이날 6이닝 동안 3피안타 탈삼진 3개로,
두산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양창섭/ 삼성 라이온즈 선수)
“캠프 때부터 계속 선발 쪽으로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나가는 거에 대해서는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고요. 사실 초반에 조금 위기가 있었는데 운 좋게 잘 넘긴 게 오늘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3연승을 달린 삼성은 오늘 두산과 주중 3차전을 갖습니다.

프로축구 김천상무는 성남에서 열린 리그 8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초반 김천의 김경민이 성남 수비를 드리블로 제쳐내며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김천은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갔고, 조규성과 박지수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3:0,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줍니다.

오늘 승리로 리그 4위까지 올라간 김천은 오는 10일, 수원FC를 상대로 4승에 도전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