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주시가 올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정부에 국비 증액을 요청했지만 일부 예산만 이번 추가 경정예산안에 반영됐습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경주시는 정상 만찬장 조성 등 APEC 관련 사업 10건에 459억 원의 국비 증액을 건의했는데, 정부의 이번 12조 추경안에는 만찬장 조성 40억 원과 숙박시설 정비 34억 원등 3건에 79억 원 만 반영됐습니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국회 심사과정에서 증액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치권에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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