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이 오늘(22일) 2차 경선 진출차 4명을 뽑습니다.

보수의 심장 TK 지역을 찾아 막판 민심잡기에 나선 안철수 후보 만나보겠습니다.

후보님 어서오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Q1. 네 후보님 먼저 이 질문부터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1차 경선 막바지에 TK를 찾으셨어요. 이유가 있습니까?

A1. 대구는 국민의힘의 심장입니다. 그래서 저만이 이제 이재명 대표를 이길 수 있는 후보라는 그 점을 말씀드리러 왔습니다.

Q2. 알겠습니다. 후보님 경선 과정 계속해서 이른바 반탄이 탄핵 반대를 해온 후보들을 강하게 비판해 오셨습니다.
그렇다면 아시다시피 반탄 여론이 상대적으로 우세했던 TK 민심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A2. 네 사실은 이제 전체적으로 저는 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 전체 여론조사를 보면 거의 대부분이 찬탄, 탄핵이 맞다고 생각하는 분이 60% 정도가 됩니다. 즉 찬탄을 하지 않으면 이번 대선에서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점에서는 저는 지금 현재 이재명 대표에 비해서 전혀 불리하지 않습니다.

Q3. TK의 지자체장들이 나란히 출마를 한 선거이기도 하거든요. 후보자께서는 이 TK에 어떤 비전과 공약을 제시하실 건지도 말씀 주신다면요.

A3. 제가 생각할 때는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우선 첫 번째는 행정통합이 필요합니다.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죠. 그래서 대구와 경북이 행정 통합을 해야 됩니다. 그다음 두 번째로 해야 될 일은 국가에서 물류 시스템을 만들어 줘야 됩니다.
철도라든지 또는 도로라든지 이런 것들을 제대로 갖춰 줘서 제대로 사람과 물류들이 잘 소통되게 할 수 있는 것이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그런 길입니다.
그다음에 세 번째로는 사실은 개헌이 필요한데요.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통해 가지고 중앙 정부가 독점하고 있는 이 법률적인 권한이라든지 또는 그 재정적인 권한들을 지방 정부로 승격을 해서 지방 정부에게 일부 이양을 해줘야 됩니다.


Q4. 그리고 후보께서는 중도 확장성에 관해서 강조를 해 오셨어요. 본인 스스로에 대해서 그런데 그런 부분에서 봤을 때 상대적으로 당내 지지 기반이라든가 보수 진영의 지지는 좀 상대적으로 약하다 이런 평가가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A4. 이번 선거는 양쪽 진영이 꽉 뭉쳐 있는 선거입니다. 그래서 어떤 후보가 선출이 되더라도 똑같은 표를 받을 겁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 이 대통령을 결정하는 것은 이 중도에 있는 표를 한 표라도 더 가져올 수 있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람이 이재명 대표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게 저라고 생각합니다.

Q5. 그리고 이과 대통령임을 자부해 하셨어요. 문과 대통령이랑은 뭐가 다릅니까?

A5. 미래를 바라보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이 과학자와 그리고 경영자인데 다행히 저는 두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 실제로 예가 있습니다. 독일의 메르켈이라든지 또는 중국의 시진핑 같은 사람들도 전부 이과생들인데요. 이과생들의 특징이 뭐냐 하면 어떤 상황에서 문제를 제대로 파악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걸 해결하는 사람들이죠. 그래서 그 나라가 발전하는 겁니다.

[앵커]
네 말씀 오늘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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