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 절차를 중단하기로 밝히면서 대구시가 TK신공항에도 영향을 미지치 않을까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덕도 신공항 입찰공고 공사 기간인 84개월을 초과하는 108개월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현재 진행 중인 수의계약을 중단하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가덕도 신공항의 경우 공사 계약 절차상의 문제라며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한 TK신공항 사업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지만 정부 공항 개발계획 추진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에 대비해 파장 최소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