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은 불법 도박사이트 수사 정보를 브로커에게 알려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8월과 9월 사이 브로커에게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체포 영장 집행계획을 알려주고 4차례 126만 원 상당의 금품 등을 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금품과 향응을 받은 객관적 사실이 인정된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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