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생생베이스볼) 삼성, 13:0으로 KT 완파하고 위닝시리즈 챙겨
앵커4 기자
2025년 05월 16일 07:47:57
공유하기

[앵커]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KT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13:0 대승을 거두고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후라도가 6이닝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틀어막았고 오랜만에 터진 삼성 타선은 13안타를 폭발시키며 시원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위닝시리즈를 향한 양 팀의 맞대결, 삼성과 KT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

삼성은 후라도를 KT는 고영표를 선발 마운드에 올립니다.

1회 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2루타로 출루하며 포문을 엽니다.

김성윤의 보내기 번트에 이어 KT 수비 실책으로 선취득점에 성공하는 삼성라이온즈.

디아즈 볼넷까지 얻어내면서 1사 주자 만루 상황!

강민호의 희생플라이와 디아즈, 류지혁이 이중 도루로 추가 득점합니다.

1회부터 석 점을 뽑는 삼성.

4회 말 이재현의 2타점 적시타까지 더해 다섯 점 차로 달아납니다.

마운드에선 후라도가 6회까지 호투를 펼치며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냅니다.

7회 말 이어지는 삼성의 공격.

구자욱과 김성윤의 연속 안타와 류지혁의 몸에 맞는 볼까지 더해 1사 만루!
타석엔 디아즈, 원 쓰리 쳤습니다! 센터 방면! 중견수 뒤로 중견수가 잡아내지 못합니다.

펜스 맞고 나온 공, 그사이 3루 주자, 2루 주자 홈으로 들어옵니다.

디아즈의 2타점 2루타! 점수 7:0.

이어지는 강민호, 툭 갖다 댄 공, 우익수 앞에 떨어집니다!

루상에 주자 2명 모두 불러들이는 안타! 점수 아홉 점 차까지 벌어집니다.

삼성의 공격은 아직 끝나지 않습니다, 이성규의 3루타까지 더해 7회에만 6점을 뽑아내는 삼성, 열 한 점 차로 앞섭니다.

이후 8회 두 점을 더 추가한 삼성은 KT에 13:0 대승을 거둡니다.

오랜만에 터진 삼성 타선의 활약으로 시원한 승리를 거둔 삼성은 위닝시리즈와 함께 리그 4위로 뛰어올랐고 오늘부터 롯데와 주말 3연전에 들어갑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