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스포츠) 삼성 롯데에 주말3연전 싹쓸이 패...대구‧포항 모두 0:1로 져

앵커4 기자

2025년 05월 19일 07:39:28

[앵커]

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어제 롯데에게 3:6으로 지면서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줬습니다.

K리그1 대구FC는 서울과의 경기에서 후반 초반 선취골을 내주며 0:1로 패했고 포항스틸러스도 광주에게 후반 막판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라이온즈와 롯데자이언츠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싹쓸이 패를 막기 위한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로 내세웠고 롯데는 데이비슨으로 맞섭니다.

3회 말 고승민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득점 올리는 롯데자이언츠.

5회 전민재의 석 점 홈런까지 더해 다섯 점 차로 달아납니다.

6회 초 삼성의 반격.

선두타자 김헌곤이 2루타로 출루하면서 추격을 시작합니다.

1사 주자 3루 상황에서 디아즈 초구 노렸습니다!

센터 쪽에 안타! 3루 주자 홈으로 들어오면서 한 점 만회합니다.

이어지는 이재현의 중전안타까지 더해 1사 주자 만루 상황!

절호의 기회에서 대타 류지혁이 들어오지만 삼진으로 물러나고 전병우 마저 내야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대량 득점 기회를 날립니다.

아쉬움 속 계속되는 7회 초 삼성의 공격.

발 빠른 김성윤이 볼넷 골라 나가고 김헌곤이 또 다시 2루타를 만들어내면서 한 점을 추가합니다. 점수 2:5.

이어지는 구자욱, 잡아당겼습니다!

1루수를 뚫어내는 타구! 2루 주자 홈으로 불러들이는 구자욱의 2루타! 이제 점수 2점차!

하지만 롯데는 불펜 필승조를 가동시키며 더 이상의 실점을 막았고 8회 한 점을 더 추가하며 3:6으로 경기 마무리합니다.

어제 패배로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준 삼성은 리그 순위 8위까지 떨어졌고 오늘 하루 휴식 후 내일부터 키움과 주중 3연전에 들어갑니다.

K리그1 대구FC는 서울과의 리그 14라운드에서 후반 2분 둑스에게 내준 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졌습니다.

포항스틸러스도 경기 종료 직전 광주 박인혁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면서 0:1로 패했습니다.

포항은 어제 패배로 승점 19점에 머물면서 리그 6위로 떨어졌고 오는 23일 안양과 리그 15라운드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