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출생아 수는 늘었지만 혼인 건수는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대구와 경북의 출생아 수는 각각 734명과 3천5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와 0.4%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19 이후 미뤄졌던 결혼을 하게되고, 30대 초반 출산 연령대의 출산이 증가해 출생아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혼인 건수는 7.5% 증가했지만 대구와 경북의 혼인 건수는 각각 3.2%, 와 1.2%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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