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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베이스볼) 삼성, 7:2 한화 꺾고 3연패 탈출
앵커4 기자
2025년 06월 26일 07: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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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은 어제 한화를 7:2로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선발 후라도가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석에선 박병호가 4경기 연속 홈런을 비롯해 4타수 3안타 활약으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3연패중인 삼성, 리그 선두 한화를 맞아 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삼성라이온즈와 한화이글스의 주중시리즈 첫 번째 경기.

1회부터 구자욱과 디아즈의 연속 안타로 두 점을 앞서가는 삼성.

2회 말 선두타자 이재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합니다.

김지찬 기습 번트, 포수 잡아서 1루로! 아 공 빠집니다.

그 사이 이재현 3루까지 한 베이스 더 이동합니다, 아 다시 공 빠집니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이재현이 홈으로 파고듭니다.

한 점 더 추가하는 삼성라이온즈, 구자욱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 점수 넉 점 차로 벌립니다.

이어지는 3회 말 선두 타자 박병호, 초구 노렸습니다!

높이 떠 오른 타구! 이 공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갑니다!

박병호의 솔로포! 4경기 연속 홈런! 이제 점수는 5:0.

4회 박병호가 적시타까지 추가하며 여섯 점 차로 달아나는 삼성.

한화는 5회 초 채은성의 추격포로 한 점 만회해보지만 삼성은 5회 말 반격에서 구자욱의 적시타로 여섯 점 차 리드를 유지합니다.

7회 초 한화의 공격.

2사 1 2루에서 김태연을 상대하는 후라도.

투 앤 투 낮은 공 헛스윙! 삼진 아웃, 7이닝 1실점, 이번 경기 삼성의 마운드를 책임지는 아리엘 후라도입니다.

9회 초 한화는 하주석의 시즌 마수걸이포로 한 점을 더 따라오지만 추가 득점엔 실패하면서 경기 7:2로 마무리됩니다.

리그 선두 한화를 상대로 3연패를 끊은 삼성은 오늘 새 외국인 투수 가라비토를 내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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