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인 가정복지회가 제17회 손순자 효부상 시상식을 열고 5명에게 효부상을 수여했습니다.

영예의 대상에는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편찮은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고 다섯 자녀를 훌륭히 키운 전남 화순군 일본 결혼 이주 영성 가네코 노리꼬씨에게 돌아갔습니다.

또 시력을 잃어가는 남편을 대신해 농사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시어머니를 모시는 의성군의 반은정 씨가 화목상을 타는 등 전국 효부 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