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육아정책연구소가 지난달 실시한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학부모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대구가 5점 만점에 4.7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145곳의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10개 항목에 대해 온라인으로 실시됐는데 대구는 특히 돌봄 운영 시간과 담임교사 전문성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은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 모델을 구현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대구에서는 유치원 21곳과 어린이집 22곳 등 총 43곳이 지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