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 학원강사가 불법촬영을 하다
적발됐다는 TBC 보도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이 이 달 말까지
대구경찰청, 학원연합회와 함께
학원가 불법촬영 합동단속을 실시합니다.

점검대상은 학원과 교습소 2백여 곳으로
전파탐지기와 적외선 렌즈 탐지형 장비 등을 이용해
화장실과 샤워실, 탈의실 등을 점검하고
자체 점검을 희망하는 학원과 교습소에는
점검장비를 빌려줍니다.

교육청은 최근 불법촬영 범죄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높다며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되면
형사고발과 행정조치하고 점검대상을
추가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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