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한 혐의로 5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17일 보이스피싱을 당한 포항 시민 B 씨로부터 2억9천만 원을 받는 등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로 피해자들로부터 모두 6억9천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A 씨 집에 보관 중이던 수표 1억4천만 원을 회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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