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 속에 눈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3일) 새벽 2시20분쯤에는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서 눈길에 차량이 고립됐고, 오전 6시쯤에는 의성군 단촌면 청주영덕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50대 운전자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또 오전 8시20분쯤 대구 군위군 부계면에서 폭설로 차량이동이 어렵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대구.경북에서 모두 13건의 관련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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