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은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전 삼성라이온즈 투수 윤성환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윤 씨는 2020년 3월부터 8개월간 금융 채무 2억 원과 세금 체납 5억 원이 있는 상태에서 지인 4명에게서 총 4억5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윤 씨는 지난 2022년 승부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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