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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로]6.3 조기대선 레이스 본격화.. 국힘, 1차 '100% 민심' 경선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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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현 기자 (hsh@tbc.co.kr)
2025년 04월 11일 11: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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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종찬의 정치로 순섭니다.

조기대선일이 6월 3일로 확정된 가운데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다음달 3일 결정됩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보수진영 주자들의 대선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당 대표직을 사퇴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황상현 기자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과 관련 소식 집중 분석해드립니다.

[기자]
Q1. 6월 3일 조기 대선을 향한 대권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은 5월 3일에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데요. 경선 방식이 확정이 됐죠? 설명을 좀 해주시죠?

[답변]
"그렇습니다. 1차는 국민 여론조사로 국민 여론조사로 4명을 선출하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2차는 선거인단 50, 국민 여론조사 50, 2명이 가려지게 되는 것이고, 최종 후보는, 3차 경선은, 국민 50, 또 선거인단 50이니까 당원 50이 되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역선택 방지 조항이 적용되는 겁니다. 제가 데이터 전문가니까 이 이야기는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겁니다"

Q2. 이렇게 되면 어떤 후보들에게 유리할까요?

[답변]
"국민의힘 지지를 많이 받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기존에 여론조사에서 거론되어 왔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였던 김문수, 또 홍준표, 또 오세훈, 또 한동훈, 다른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일단은 기존의 4명이 상당히 유리해질 수밖에 없는 그렇기 때문에 좀 더 기회를 가지고서 인지도를 높여야 하는 사람들한테는 상당히 반발이 나올 수밖에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Q3. TK 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는데요. 김문수 전 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대권 도전장을 냈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다음 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합니다. TK 주자들의 영향력 어떻게 보세요?

[답변]
"상당히 크다고 봐야 되겠죠.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첫 번째로는 전반적으로 국민 여론조사를 하더라도 TK 대구 지역도 그렇지만, 비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상당히 TK 정서, 또 출향 인사들이 국민 여론조사에 상당히 많이 참여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요. 두 번째로는 당원들 숫자가 일단 TK 지역이 많지 않습니까? 최종 후보가 결정되는 데도 상당히 막강한 영향력이 TK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Q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의원 등도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모두 20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많은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는 것이 이른바 흥행몰이에는 효과가 있을까요?

[답변]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단 어떤 주제를 가져가는 게 중요한 겁니다. 그러니까 뭐 탄핵을 주제로 가져간다. 그러면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을 수도 있고, 서로 의견이 엇갈릴 수 있으면 자칫 이것이 내홍으로도 갈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주제를 미래, 경제, 또 한미 통상, 안보 이런 쪽으로 가져간다면 프레임 자체가 미래를 지향하는 국민의힘 탄핵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그렇게 되면 상당히 흥행을 가져올 수 있고 생각지 못했던 후보들의 발언을 통해서 또 활기를 띨 수 있습니다. 그런 점이 상당히 일종의 메기 효과로 또 흥행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Q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당 대표직을 사퇴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물론 민주당 경선이 있지만 이른바 이 대표의 대세론은 그대로 갈 것으로 보는 것이 중론인 거 같은데요?

[답변]
"적어도 민주당 경선에서는 지속된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본선에서 어떤 변수가 국민의 힘에서 만들어지느냐? 국민의힘 후보가 어떤 경쟁력을 본선에서 부각시키느냐? 그 이전에 민주당 경선 때는 말 그대로 이재명 후보의 독무대라고 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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