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뉴스토핑)산업재해 사망 급증...온누리깡, 62억 '꿀꺽'
앵커3 기자
2025년 04월 19일 20:53:05
공유하기
Video Player is loading.
Current Time 0:00
Duration -:-
Loaded: 0%
Stream Type LIVE
Remaining Time -:-
 
1x

[앵커]
한 주간 지역 주요 뉴스를 정리해 전하는 토요일 뉴스 브리핑, 뉴스 토핑 순섭니다.

이번 주 지역에서 관심을 모은 뉴스를 김예은 앵커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잇따르는 산업 재해 사고로 노동당국이 집중 점검에 나선 가운데, 지역 한 공사 현장에서 안전난간 누락 등 개선 사항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올들어 대구경북의 산업재해 사망 사고는 모두 1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했고 떨어짐 사고가 7건으로 가장 많았는데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초고위험 사업장을 선정해 집중 감독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1천 3백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사들인 뒤, 불법 환전해 국가 보조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온누리상품권을 5% 정도 싸게 사서 제값에 환전 받는 온누리깡을 이용해 보조금 62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 5명 외에 같은 수법으로 상품권을 부정 유통한 9명을 추가로 입건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제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3명의 후보가 경선을 치릅니다.

국민의힘은 경선 후보로 등록한 11명 가운데 8명을 1차 경선 진출자로 확정한데 이어 22일 2차 경선진출자 4명을 발표합니다.

프로야구 흥행 속에 입장권을 위조하는 등 신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고거래로 구매한 입장권을 현장에서 보여줬더니, ‘없는 티켓’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는데, 확인해보니 포토샵으로 합성된 가짜였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입장권 불법거래는 1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며, 티켓 사기에 대한 상시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프로축구 대구FC가 초유의 6연패를 당하면서 개막 9경기 만에 박창현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고,

지난해 김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남성을 살해한 뒤, 피해자 지문으로 6천만원을 대출받았던 김천 오피스텔 살인사건 피고인 앙정렬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낸 ‘경북 산불’의 합동 감식 결과, 성묘객 실화 가능성이 높고, 발화 초기 강풍을 타고 야산 정상으로 급격히 번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토핑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