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은 산불 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습니다.

수상자 가운데 인도네시아 출신 선원 수기안토 씨는 지난달 25일 밤 영덕군 경정3리에 산불이 번지자 잠든 주민들을 깨우고 업어서 피신시켰고 전대헌 씨는 같은 날 불길을 피해 인근 방파제로 나온 34명을 자신의 배로 안전하게 대피시켰습니다.

김옥화 씨와 김형종 씨도 화재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차량으로 주민을 구하는 등 용기 있는 행동으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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