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북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봉화군 봉화읍 야산에서 불이나 38분 만에 꺼졌고, 오후 2시 반쯤에는 영주시 단산면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어 오후 3시 반쯤에는 경주시 강동면과 포항시 북구 신광면 야산에 불이 나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림 당국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해도 산불 원인 행위자는 징역 3년 이하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며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