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1대 대통령 선거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대선 핫클릭' 순서입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은 내일 2차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각종 공약을 발표하는 등 2강 진출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국립현충원 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서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는 당선 즉시 한미 정상회담을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정상회담을 통해 트럼프 관세 압박에 대응하고 조선, 방산, 반도체 등 우리 주력 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포괄적 투자 협정을 맺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출마설에 대해 "현 상황에서 출마하지 않으면 오히려 우리 입장이 곤란하다"고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한 권한대행과의 단일화와 관련해 국민 경선을 하면 지도부에서도 개입할 여지가 없다"며 경선을 통한 단일화를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국방과 기후 변화와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한 후보는 충남 아산 현충사를 방문해 독자적 안보 역량 강화 등 국방 공약에 이어 환경부를 기후변화부를 개편하는 방안을 밝혔습니다.
압도적 지지로 대선 후보로 결정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이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뿐 아니라 보수 진영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도 참배해 국민 대통합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TBC 서은진입니다. (영상 취재 강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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