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함지산에서 난 산불이 다시 확산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29일) 오후 7시 30분 쯤, 대구 함지산 백련사 방면 7부 능선에서 산불이 재발화해 30m 정도의 불띠를 형성했습니다.

소방 당국과 북구청은 진화 인력 55명과 소방차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산불을 진화 중이며 헬기는 일출 때부터 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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