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성명을 내고 시장 권한대행은 내년에 새로운 시장이 취임하기 전까지 도시철도 4호선 AGT 방식 착공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실련은 4호선을 철제차륜 방식인 AGT로 건설할 경우 모노레일 방식인 기존 3호선은 노후화되더라도 신규 차량 공급이 불가능해 운행 중단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관련 법 개정을 통해 모노레일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실련은 또 AGT 경전철을 운영하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은 도심구간은 지하로, 외곽 구간은 지상으로 건설돼 있다면서 이에 대해 대구시는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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