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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계엄 사과..윤 전대통령 출당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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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동 기자 (hdlee@tbc.co.kr)
2025년 05월 13일 11: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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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마친뒤 기자들의 질문에 “윤 대통령이 탈당하느냐 안 하느냐는 본인 뜻”이라며 “우리 당이 대통령 탈당하라, 하지 말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윤 전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돼 탈당하라고 한다면 우리 당도 책임이 있다”며 “자기가 뽑은 대통령을 탈당시키는 방식으로 면책될 수 없고, 그렇게 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라며 “현재로서는 출당 조치를 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계엄에 대해서는 전날 채널A와 인터뷰에서 “(비상계엄으로) 경제라든지 국내 정치도 어렵지만 수출, 외교 관계에 많은 어려움 있다”며 “진심으로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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