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28일로 예고된 가운데 대구 지역 노조는 동조파업에 들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의 경우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다른 지역과 달리 조합 이사장 선출이 늦어지면서 노사간 임금 협상을 추가로 진행하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대구시는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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