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둔 가운데 지역에서도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이 펼쳐집니다.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가 오늘(31일) 오후 울진 유세를 시작으로 포항 해군기 순직 장병 조문을 한 뒤 경주를 찾아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김기현 전 당 대표와 인요한 전 최고위원도 대구에서 지원 유세를 벌입니다.
지난 27일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박근혜 전 대통령도 오후 1시 대구 서문시장을 찾을 예정인데, 대선 막판 보수층 결집에 어떤 메시지를 낼지 주목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주민 의원이 저녁에 대구 동성로를 찾아 지역 선대위와 함께 집중유세를 벌이며 바닥 표심을 공략합니다.
개혁신당과 민주노동당도 유권자들을 상대로 유세를 하면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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