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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득표율 소폭 상승...지역 정치 지형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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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운 기자 (yang@tbc.co.kr)
2025년 06월 04일 11: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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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에서 대구.경북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지역 정치 지형에도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쏠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애초 30% 득표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선 23.22%, 경북에선 25.52%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비록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20대 득표율보다 각각 1.62%p, 1.72%p 올랐고 경북은 처음으로 25% 득표율의 벽을 넘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막판에 보수 결집이 이뤄져 목표 달성에 실패했지만, 미세한 변화의 신호로 보고 지역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대선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선 고향이 안동인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 TK 출신을 강조하면서 지역 인재 등용과 통합 메시지를 통해 일부 지지층을 확장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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