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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셀, 조폐공사와 리사이클링 굿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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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동 기자 (hdlee@tbc.co.kr)
2025년 06월 12일 16: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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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디자인 기업 코셀이 한국조폐공사와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 사업화를 추진합니다.

코셀과 조페공사는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등 ID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개발해 사업화하기로 했습니다.

조폐공사는 여권과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과 같은 주요 ID제품 제조 과정에서 매년 약 27톤 규모의 PC(폴리카보네이트) 재질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지만 그동안 비용을 지불하고 소각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왔습니다.

코셀과 조폐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올해 업사이클링 굿즈를 공동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며, 수익금 일부는 ESG 분야에 후원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하이앤드' 독자 브랜드를 보유한 코셀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사업에 '지역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전통 굿즈 상품' 개발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2024년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과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 등에서 잇따라 선정되는 등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으로 친환경 디자인과 K-컬처를 활용한 관광,문화 굿즈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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