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뒤 달아났다가 사흘 만에 붙잡힌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대구경찰청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는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 중대성이 인정되고 범행의 증거가 충분하며,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오늘부터 30일 동안 홈페이지에 윤정우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 30분 달서구 아파트 가스 배관을 타고 6층에 올라가 흉기를 휘둘러 피해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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