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근대역사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를 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는 1988년 대구 약령시에서 발생한 실화로 홍살문과 순검교번소를 비롯한 관아 부속 건물과 상업 시설과 민가 19곳에 피해가 나자 경상감영과 대구군이 나서 의연금을 모아 피해자를 도운 내용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갑오개혁 이후 상업도시 대구의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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