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텃밭인 대구.경북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7월 1주차 주간 조사에서 대구.경북의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3.8% 포인트 상승한 53.9%를 기록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대구.경북 국정수행 지지율은 취임 후 첫 조사인 6월 2주차 47.7%, 3주차 49.2%에 이어 4주차에는 50.1%로 첫 과반을 넘겼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45.7%, 더불어민주당 42.4%, 개혁신당 2.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국정평가) 및 1천3명(정당지지도)을 대상으로 100% 무선 RDD 자동응답 전화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각각 6.5%와 6.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국정평가), ±3.1% 포인트(정당지지도)입니다.